페드로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압도적인 투구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뒤 명예의 전당에까지 입회한 페드로 마르티네스(49)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노조에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 스포츠의 런치 토크 라이브에 출연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선수노조가 팬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메이저리그 내의 구단과 선수의 갈등을 꼬집은 것. 또 사무국은 구단을 대리해 선수노조와 대치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다. 사람들은 안정을 취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야구가 힘든 상황을 잊게 해 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구단과 선수는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가 싸우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구단 측은 조금이라도 더 연봉을 깎으려 하고, 선수들은 추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당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 3월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사무국이 연봉 차등 삭감안을 새로 제시했다.
이에 선수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또 일부 구단주들은 2020시즌 취소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공멸의 길로 가고 있는 것.
마르티네스는 구단과 선수노조가 조금씩 양보했으면 하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들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 스포츠의 런치 토크 라이브에 출연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선수노조가 팬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메이저리그 내의 구단과 선수의 갈등을 꼬집은 것. 또 사무국은 구단을 대리해 선수노조와 대치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다. 사람들은 안정을 취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야구가 힘든 상황을 잊게 해 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구단과 선수는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가 싸우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구단 측은 조금이라도 더 연봉을 깎으려 하고, 선수들은 추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당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 3월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사무국이 연봉 차등 삭감안을 새로 제시했다.
이에 선수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또 일부 구단주들은 2020시즌 취소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공멸의 길로 가고 있는 것.
마르티네스는 구단과 선수노조가 조금씩 양보했으면 하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들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