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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했다. 마인츠 공격수 지동원은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면서 동기부여를 잃은 도르트문트는 이날 전반 33분 바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분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마인츠 지동원은 후반 39분에 교체 투입돼 약 10분간 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마인츠는 9승 4무 18패(승점 31점)로 리그 15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