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노사 간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수노조가 사무국에 역제안을 했다. 조금 더 많은 경기를 하자는 입장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선수노조가 사무국에 2020시즌 개막과 관련된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노조는 70경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사무국이 제안한 60경기에서 10경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는 물론 연봉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 하기 위함이다. 사무국이 18일 선수노조에 제안한 안에는 경기 수 비례 연봉을 100% 지급한다는 조항이 들어있다.
아직 6월이기 때문에 선수노조의 주장대로 70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7월 내 개막할 경우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사무국은 구단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들에게 연봉을 조금이라도 덜 지급하고 싶어 한다. 무관중 경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입장 차이가 기존 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의 협상이 타결돼 7월 내로 2020시즌 개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선수노조가 사무국에 2020시즌 개막과 관련된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노조는 70경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사무국이 제안한 60경기에서 10경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는 물론 연봉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 하기 위함이다. 사무국이 18일 선수노조에 제안한 안에는 경기 수 비례 연봉을 100% 지급한다는 조항이 들어있다.
아직 6월이기 때문에 선수노조의 주장대로 70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7월 내 개막할 경우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사무국은 구단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들에게 연봉을 조금이라도 덜 지급하고 싶어 한다. 무관중 경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입장 차이가 기존 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의 협상이 타결돼 7월 내로 2020시즌 개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