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다. 클레이튼 커쇼(32)가 LA 다저스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커쇼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연기되기 이전의 선택과 같은 것. 로버츠 감독은 지난 3월 초 커쇼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이로써 커쇼는 2년 만에 개막전 선발 등판을 하게 됐다. 또 개인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커쇼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개막전을 책임졌다.
당초 LA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 새로운 에이스로 평가되고 있는 워커 뷸러(23)가 개막전에 내정됐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커쇼였다.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할 커쇼는 지난해 29경기(28선발)에서 178 1/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분명 2010년대 중반과 같은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커쇼는 지난해 기량이 상당히 줄었다는 평가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3.03의 좋은 성적을 남였다.
LA 다저스는 오는 25일 ‘전통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30개 구단 전체로 볼 때는 두 번째 경기.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조니 쿠에토(34)가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커쇼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연기되기 이전의 선택과 같은 것. 로버츠 감독은 지난 3월 초 커쇼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이로써 커쇼는 2년 만에 개막전 선발 등판을 하게 됐다. 또 개인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커쇼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개막전을 책임졌다.
당초 LA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 새로운 에이스로 평가되고 있는 워커 뷸러(23)가 개막전에 내정됐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커쇼였다.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할 커쇼는 지난해 29경기(28선발)에서 178 1/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분명 2010년대 중반과 같은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커쇼는 지난해 기량이 상당히 줄었다는 평가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3.03의 좋은 성적을 남였다.
LA 다저스는 오는 25일 ‘전통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30개 구단 전체로 볼 때는 두 번째 경기.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조니 쿠에토(34)가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