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디갔어?”…선발 제외 후 토트넘 팬 항의 빗발쳐

입력 2020-07-10 0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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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제외.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동아닷컴]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 경기도 내줄 수 없는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토트넘의 본머스전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된 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의아해하는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하지만 손흥민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스날전을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이라는 추측만이 있을 뿐이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케인, 라멜라, 베르바인이 공격을 이끈다. 또 윈크스, 시소코, 로 셀소가 중원을 구성하고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오리에는 수비를 맡는다.

이어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언쟁을 벌여 큰 논란을 낳은 요리스는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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