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승장] 두산 김태형 감독 “타선 골고루 터져 기회 놓치지 않았다”

입력 2020-07-15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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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감독 김태형(오른쪽). 스포츠동아DB

“타선 골고루 터지며 기회 놓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7-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14일)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시즌 전적 35승 25패를 마크했다.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며 8안타 무4사구 6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9승째(1패)를 따냈다.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유지했다. 홍건희(1.2이닝 무실점)와 함덕주(1이닝 무실점)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4번타자 김재환이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리드오프 박건우가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까지 1번~6번타자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알칸타라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자신 있게 게임을 풀어나갔다”며 “전체적으로 타선이 골고루 터지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 승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5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건우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SK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선발로 예고했고, SK는 백승건을 내보낼 예정이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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