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알베스 “메시, 바르셀로나 떠나지 않을 것”… 잔류 전망

입력 2020-07-20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오넬 메시-다니 알베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리오넬 메시(33)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옛 동료 다니 알베스(37, 상파울루)가 계속해 나오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알베스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매번 승리만을 원한다”며 “현재 지원이 부족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 같지는 않다”며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라고 언급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이고 바르셀로나가 메시라는 말.

메시는 최근 FC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전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에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을 내준 뒤 공개적인 분노를 표했다.

이에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알베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이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엄청난 실수라고 말했다.

여러 스타 선수가 여러 팀을 옮겨 다니는 것과 달리 메시는 원 클럽 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 이러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지 주목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4승 7무 6패 승점 79점으로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올라있다. 이미 우승은 좌절돼 2위가 확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