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순위 경쟁은 마지막까지… 울버햄튼, 1점 차 6위 복귀

입력 2020-07-21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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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진출은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이 6위에 복귀했다.

울버햄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다니엘 포덴세, 후반 23분 요니 카스트로의 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2골 차로 꺾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승점 59점으로 토트넘(승점 58점)을 밀어내고 6위에 복귀했다. 리그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1점 차 앞선 것.

이에 울버햄튼은 유로파리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7위라 해도 유로파리그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아스날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하지만 결과가 불투명하기에 6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38라운드는 오는 27일에 열린다. 울버햄튼은 첼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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