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5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첫 승 요건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2-0으로 앞선 5회 필립 어빈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1회부터 5회까지 4번이나 선두타자를 잡아내며 위기를 맞지 않았다.
이후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시 윈커에게 좌중간 큰 타구를 맞았다. 이날 경기 2번째 피안타이자 첫 번째 2루타 허용.
하지만 김광현은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커트 카살리를 3루 라인 드라이브로 잡은 뒤 프레디 갈비스를 삼진 처리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5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또 메이저리그 첫 승 요건을 달성했다.
수비에서 행운이 따르기도 했으나 이는 김광현의 투구가 좋았기 때문. 김광현은 빠른 투구 템포를 보이며 안정된 제구를 자랑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2-0으로 앞선 5회 필립 어빈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1회부터 5회까지 4번이나 선두타자를 잡아내며 위기를 맞지 않았다.
이후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시 윈커에게 좌중간 큰 타구를 맞았다. 이날 경기 2번째 피안타이자 첫 번째 2루타 허용.
하지만 김광현은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커트 카살리를 3루 라인 드라이브로 잡은 뒤 프레디 갈비스를 삼진 처리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5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또 메이저리그 첫 승 요건을 달성했다.
수비에서 행운이 따르기도 했으나 이는 김광현의 투구가 좋았기 때문. 김광현은 빠른 투구 템포를 보이며 안정된 제구를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