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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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고의사구를 얻은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트렌트 손튼에게 우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때렸다. 2경기 만에 터진 2루타.
앞서 최지만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23일 토론토전에는 연장 10회 대타로 나와 고의사구를 얻었다.
최지만의 안타는 2경기 만. 최지만은 지난 22일 토론토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최지만의 2루타는 시즌 8호다.
하지만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2사 2-3루 찬스에서 쓰쓰고 요시토모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