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프리드-다르빗슈 유-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반환점을 돈 60경기 초미니 시즌. 지금 당장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를 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맥스 프리드(26)와 다르빗슈 유(34)의 경쟁으로 보인다.
우선 프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7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2개와 38개.
프리드의 평균자책점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노리는 쉐인 비버(25)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23)의 시즌 아웃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프리드가 이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다.
프리드는 아직 한 경기 7이닝 이상 투구는 없으나 매 경기 무너지지 않으며 대단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4회.
가장 좋지 않았던 경기가 7월 26일 뉴욕 메츠와의 시즌 첫 선발 등판으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매번 5~6이닝을 던지며 무실점~1실점의 투구를 하고 있다.
또 프리드는 비교적 적은 탈삼진으로도 FWAR 1.5를 기록 중이다. 이는 내셔널리그 투수 중 2위. 또 BWAR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다르빗슈는 시즌 7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지며, 6승 1패와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8개와 52개.
다르빗슈는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동양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최근 제구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인 지난 7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4이닝 3실점 이후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또 퀄리티 스타트+가 무려 3차례.
프리드에 비해 시즌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투구 이닝과 탈삼진 등에서 앞서 있다. 물론 평균자책점 차이는 매우 적다.
이에 경험이 많은 다르빗슈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단 단축 시즌이기 때문에 변수가 적을 수는 있다.
물론 이 두 투수 외에도 사이영상 후보로 떠오를 투수는 여럿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사이영상 3연패를 노리는 제이콥 디그롬(32).
최고 100마일의 강속구를 앞세운 디그롬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또 성적 역시 화려하다.
디그롬은 시즌 6경기에서 35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7개와 49개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한 번만 크게 부진해도 사이영상 경쟁에서 이탈할 수 있다. 어떤 투수가 최고 투수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우선 프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7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2개와 38개.
프리드의 평균자책점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노리는 쉐인 비버(25)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23)의 시즌 아웃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프리드가 이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다.
프리드는 아직 한 경기 7이닝 이상 투구는 없으나 매 경기 무너지지 않으며 대단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4회.
가장 좋지 않았던 경기가 7월 26일 뉴욕 메츠와의 시즌 첫 선발 등판으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매번 5~6이닝을 던지며 무실점~1실점의 투구를 하고 있다.
또 프리드는 비교적 적은 탈삼진으로도 FWAR 1.5를 기록 중이다. 이는 내셔널리그 투수 중 2위. 또 BWAR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다르빗슈는 시즌 7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지며, 6승 1패와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8개와 52개.
다르빗슈는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동양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최근 제구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인 지난 7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4이닝 3실점 이후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또 퀄리티 스타트+가 무려 3차례.
프리드에 비해 시즌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투구 이닝과 탈삼진 등에서 앞서 있다. 물론 평균자책점 차이는 매우 적다.
이에 경험이 많은 다르빗슈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단 단축 시즌이기 때문에 변수가 적을 수는 있다.
물론 이 두 투수 외에도 사이영상 후보로 떠오를 투수는 여럿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사이영상 3연패를 노리는 제이콥 디그롬(32).
최고 100마일의 강속구를 앞세운 디그롬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또 성적 역시 화려하다.
디그롬은 시즌 6경기에서 35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7개와 49개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한 번만 크게 부진해도 사이영상 경쟁에서 이탈할 수 있다. 어떤 투수가 최고 투수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