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2회 2K 무실점… ERA 0.96으로 하락

입력 2020-09-02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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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2승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평균자책점이 0.96까지 하락했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8-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 맷 데이비슨까지 3타자 연속 탈삼진.

이어 김광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호세 가르시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2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경기 전 1.08에서 0.96까지 하락했다. 표본이 적다고는 하나 놀라지 않을 수 없는 평균자책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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