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브리핑] 박준태 복귀에 미소 번진 손혁 감독

입력 2020-09-08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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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혁 감독. 스포츠동아DB

“많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48)은 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외야수 박준태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박준태는 지난달 2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서 수비 도중 에디슨 러셀과 충돌해 발목을 다쳐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8일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6일만이다.

손 감독이 박준태의 복귀를 반긴 이유는 분명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박준태는 90경기에서 타율 0.245, 1홈런, 15타점, 출루율 0.404를 기록했다.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출루 본능을 뽐내 타선에 없어선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손 감독은 “(박)준태는 수비와 출루는 물론이고 상위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잘한다”며 “팀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상위타순으로 찬스를 연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IL에 올랐던 외야수 박정음도 7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박정음은 1군 66경기에서 타율 0.184, 2타점으로 공격에선 큰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7차례 도루를 시도해 100%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주루 센스를 뽐냈고, 넓은 수비범위도 합격점을 받았다. 박준태와 함께 기동력을 살릴 수 있는 카드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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