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승격 팀 풀럼, 골키퍼 아레올라 임대 영입

입력 2020-09-1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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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골키퍼 알퐁소 아레올라를 임대 영입했다.

풀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출신 골키퍼 알퐁소 아레올라를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아레올라는 2010년 PSG에서 데뷔해 랑스, 바스티아, 비야레알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임대돼 티보 쿠르투아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또 2013 U-20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뛰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와 임대 종료 후 그가 런던에 집을 구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첼시 행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최종 행선지는 풀럼이었다.

풀럼 유니폼을 입게 된 아레올라는 “스콧 파커 감독이 전화를 걸어 정말 나를 원한다고 해 기분이 좋았다. 풀럼은 역사적인 클럽이고 경기장에 대해 많이 들었다. 좋은 시즌이 되면 좋겠다. 힘을 모아 팀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도록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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