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배 홀덤페스티벌, 13일 결승전 개최

입력 2020-09-10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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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주최·주관하고 스포츠동아가 후원하는 ‘스포츠동아배 홀덤 페스티벌’ 최종 우승자 탄생이 임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5억3000만 원 상당의 시상을 걸고 K홀덤 스포츠를 콘텐츠로 한 외식 프랜차이즈 ㈜KMGM과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참가권을 획득한 총 45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8월까지 지역별 예선전을 거쳤고 이 관문을 거쳐 본선에 오른 90명 중 상위 9명이 13일 KMGM 노블레스 스튜디오에서 최종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의 대규모 참석 방식에서 벗어나 10명 이하의 인원만 참가하고 철저한 방역 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90명이 참가한 본선은 9개조로 나눠 10명씩 겨뤄 1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에 무리가 있을 것이라 우려를 씻고 그동안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온 KMGM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오히려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대회 결승전은 유튜브 채널 KMGM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결승전은 홀덤 RFID 테이블이라는 전문 방송장치를 이용해 선수들의 핸드를 접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배가 마무리되면 같은 방식으로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은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의 실제인물인 차민수 한국스포츠포커협회(KSPO) 준비위원장과 파이널 경기를 같이 치르는 국내 최초의 홀덤 토너먼트다. 예선을 거쳐 최종 9인을 선정한 후 차민수 위원장과 10인이 결승전을 치른다. 시상은 차민수 위원장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차민수배 홀덤페스티벌은 전국 KMGM 70여개 매장에서 예선참가권을 획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도경 객원기자 revol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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