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투어 활약 정재형, 미니투어 7차 대회 우승

입력 2020-09-1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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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7차 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대회 후원사인 군산CC 서종현부사장, 통합우승자 정재형, 아마추어 부문 우승자 안연주. 사진제공 | 리앤브라더스

“1부 투어 대회가 없는 기간에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샷을 점검하기 위해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분이 좋네요.”

올 시즌 KPGA 1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재형(25)이 15일 전북 군산CC(파72·전주-익산코스)에서 열린 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7차 대회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 2번 홀 연속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뒤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유지해 정상을 지켰다. 정찬종, 김규빈, 전이수 등 3명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을 펼쳤지만 1타 차로 아쉽게 2~4위(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머물렀다.

정재형은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실전과 똑같은 미니투어에서 우승해 기분이 좋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골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정대억 프로님을 만나 레슨을 받으면서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비거리도 늘었다”며 “앞으로 남은 정규대회와 코리안투어 QT 파이널을 잘 준비해 시즌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부문 우승은 중등부 강자 안연주(비봉중1)에게 돌아갔고, 김재연과 박정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수상자들은 대회 공동 주관사인 MFS골프가 후원한 MFS 맞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를 상품으로 받았다.

7차 대회부터 솔라고CC에서 군산CC로 대회 장소를 옮긴 드림필드 미니투어는 오는 24일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8차 대회를 개최한다. 10월 5일 9차 대회, 10월 16일 10차 대회 등 12월 초까지 총 14차 대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가입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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