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5회 ‘1사 2루 위기 극복’… 추가 실점 없다

입력 2020-09-20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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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5회 수비 실책을 극복하며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0-2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제이콥 스탈링을 삼진으로 잡은 뒤 케빈 뉴먼을 유격수 폴 데용의 실책으로 내보냈다. 1사 2루 위기.

이후 김광현은 후속 애덤 프레이저를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은 뒤 호세 오수나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마지막 타자가 된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5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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