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시상식 2020’, 5일 오후 3시 생중계

입력 2020-11-03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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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 시즌 K리그1을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이 5일(목)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올 시즌 K리그1 현장에서 생생한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온 JTBC GOLF&SPORTS 임경진 캐스터와 정순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K리그 주관방송사 JTBC GOLF&SPORTS가 오후 3시부터 생중계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트위치, Seezn, 스팟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는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이 발표된다.

MVP 후보로는 세징야(대구), 손준호(전북), 일류첸코(포항), 주니오(울산)가 이름을 올렸고, 김기동(포항), 김도훈(울산), 김태완(상주), 모라이스(전북) 중 올해의 감독상 주인공이 결정된다. 영플레이어상은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원두재(울산), 조규성(전북)이 경합 중이다.

또한 올 한해 경기장 안팎에서 K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단, 선수, 관계자들을 위한 팬프렌들리 클럽, 그린스타디움, 공로상, 감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트로피가 전달된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행사장 전체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MVP 후보를 제외한 개인상은 수상자만 참석 ▲구단 관계자 중 필수 인원만 참석 ▲미디어 취재인원 제한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시상식은 K리그1 개인상 수상을 위주로 진행되며, K리그2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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