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우. 사진제공|강원FC
강원은 5일 “중앙수비와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임창우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임창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A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UAE 알 와흐다로 이적해 주축으로 활약한 그는 지난해 여름 전 소속 팀과 계약을 해지한 뒤 K리그 복귀를 추진해왔다. 임창우는 “내가 지금껏 접하지 못한 축구를 강원에서 하게 될 것 같다.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