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승장] ‘시범경기 3연승’ 롯데 허문회 감독 “투수들 모두 효율적 투구”

입력 2021-03-2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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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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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이 모두 효율적으로 투구했다.”


허문회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사직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롯데는 1-2로 뒤진 8회 김재유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4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오현택~김유영~김대우~최준용~김원중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SSG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선 김재유가 2타수2안타, 추재현이 2타수1안타1타점을 기록하는 등 교체 선수들이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신인 나승엽도 3타수1안타1볼넷의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허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이 모두 효율적으로 투구했다”며 “투구수 조절이 잘됐고,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롯데는 24일 휴식을 취한 뒤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사직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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