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선수 랭킹 톱100을 발표, 류현진을 47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순위 보다 한 단계 상승.
매체는 “류현진은 2018시즌 이후 평균자책점 2.30, 삼진/볼넷 비율 5.79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는 어느 때보다 건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이틀 전 발표된 미국 ESPN 선수 랭킹에선 5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35)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투수로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전체 5위로 이 부문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전체 1위는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트라웃에 이어 무키 베츠(LA 다저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ESPN 선정 전체 1~4위도 이와 같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