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1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 3회초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티스 주니어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때려냈다.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타티스 주니어는 팀이 2-4로 뒤지던 3회초 첫 타자로 나서 블라드미르 구티에레즈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전 3홈런 이후 4경기 만의 아치. 시즌 홈런수 26개를 기록한 타티스 주니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함께 MLB 홈런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는 2개 차.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