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亞 신기록으로 한국 선수 첫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행

입력 2021-07-2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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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선우(18·서울체고)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7의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진출했던 황선우는 하루 만에 아시아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는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황선우는 닝저타오(중국)가 갖고 있던 종전 아시아기록(47초65)을 0.08초 단축했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은 29일 오전 열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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