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시즌 4경기 3골 4도움 손흥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 맞이한다
- 해리 케인 거취로 뜨거웠던 ‘토트넘 vs 맨시티’, 1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15일(일) 밤 생중계
해리 케인의 거취로 시끄러운 여름을 보낸 두 팀이 만난다. 15일 일요일 밤 12시 20분 21-22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맨시티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7위 토트넘은 새로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의 지휘 하에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우승 전력을 유지하며 시즌을 맞이한 맨시티는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자신들의 강함을 증명하고자 한다. ‘케인 더비’로 관심을 모으는 토트넘 대 맨시티의 경기는 15일 일요일 밤 12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없이 치러진 프리시즌에서 스트라이커로 나서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22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까. ‘에이스’ 손흥민이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이에 새롭게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이 어떤 전력을 구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해리 케인의 거취가 불분명하지만, 에릭 라멜라를 보내면서 ‘스페인 유망주’ 브리안 힐을 데려왔고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준 토트넘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잡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시즌 챔피언 맨시티는 주전 선수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여 더 젊고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존 스톤스의 재계약으로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주앙 칸셀루로 이어지는 단단한 포백 라인을 유지한 가운데, 우승 전력과 큰 변화 없이 시즌을 맞이하는 맨시티가 개막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4일 토요일 새벽 4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 아스날의 개막전으로 21-22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다. 그중 1라운드의 빅매치로 꼽히는 ‘케인 더비’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5일 일요일 밤 12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