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2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 4회말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레로 주니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게레로 주니어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타일러 알렉산더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36호이자 지난 9일 보스턴전 이후 10경기 만의 홈런. 올 시즌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는 4개 차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 홈런으로 빅리그 통산 60홈런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