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울버햄턴, 6경기 만에 패배

입력 2021-11-0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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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턴이 6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울버햄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전까지 EPL 5경기서 4승1무로 순항하던 울버햄턴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무기력한 모습으로 무릎을 꿇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부지런히 뛰며 리그 5호 골을 노렸다. 하지만 팀이 2선 싸움에서 밀려 돌파보다는 수비를 도와야할 때가 더 많았다. 황희찬은 상대 오른쪽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의 돌파를 막기 위해 끈질긴 몸싸움을 하는 등 수비에서 몇 차례 인상적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 44분 교체 아웃된 황희찬에게 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낮은 5.7의 평점을 줬다.

이날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16분 제임스 맥아더의 패스를 받은 자하가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크리스털 팰리스가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33분 코너 갤러거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경기 막판 울버햄턴은 추격전을 벌였지만, 단 1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6경기 만에 고개를 숙였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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