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민정, 산불 피해지역 위해 5000만원 기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재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민정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성금으로 5천만원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최민정은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많은 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산불로 인해 실의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