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이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 4회 적시타를 때려낸 뒤 더그 아웃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서던 4회 2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애틀랜타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두 번째 타점.
이후 타석에선 외야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38(21타수 5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아직 홈런은 때려내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회 추가 득점하며 4-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