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이경훈 1R 공동 2위 ‘굿 스타트’

입력 2022-05-1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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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어 데뷔 첫 승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타이틀 방어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경훈(31)이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117억 원) 1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도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적어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맛봤던 그는 ‘코스 레코드’인 12언더파를 몰아친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 4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한 이경훈은 5번(파5), 6번(파4), 8번(파4), 9번(파5) 홀에서 1타씩을 줄이며 전반에만 5언더파를 때렸다. 11번(파4)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뒤 12번(파5) 홀에서 세컨 샷을 홀컵 3.3m 거리에 떨궈 이글에 성공하며 8언더파를 완성했다.

지난 시즌 KL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석권했던 김주형(20)은 2언더파 공동 65위에 올랐고,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강성훈(35)은 1언더파 공동 7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7)는 이븐파 공동 107위에 그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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