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차’ 손흥민, EPL 득점왕 오를까? ‘마지막 경기에 올인’

입력 2022-05-16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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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딱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위협적인 슈팅이 모두 번리 골키퍼에게 막히며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현재 21골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는 1골 차이.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18일과 23일 각각 사우샘프턴,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골을 앞선 살라가 유리한 상황.

하지만 손흥민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살라는 최근 침묵을 지키고 있다. 또 리버풀은 오는 29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어렵다고 판단할 시 살라에게 휴식을 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 1골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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