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2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전 6회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레로 주니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 등의 홈런포 3방으로 8-1로 완승,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게레로 주니어는 팀이 6-0으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드류 베르하겐을 공략,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포가 터진 것은 지난 6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6경기 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회 마지막 타석은 3루수 땅볼 아웃. 게레로 주니어는 멀티 히트 또한 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8경기 만에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3 8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3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