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류현진, 2회 삼자범퇴 ‘ERA 수직 하강’ 예감

입력 2022-05-27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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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사적인 한일 맞대결이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진 가운데,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 완벽한 모습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맷 더피에게 좌익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으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호수비로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스태이시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후안 라가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에 류현진은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1회 볼넷 역시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을 볼넷으로 판정한 것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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