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런던시리즈 부활→‘내년 6월 STL vs CHC 맞대결’

지난 2019년의 메이저리그 런던시리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9년 영국을 뜨겁게 달궜던 메이저리그 ‘런던시리즈’가 부활한다. 런던시리즈가 오는 2023시즌에 다시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런던 시리즈 재개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런던시리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오는 2023년에 열릴 런던시리즈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3월 새로운 노사 협약을 통해 해외 경기 재개에 합의했다. 이날 발표된 런던시리즈는 새 노사 협약 이후 처음으로 공식화된 해외 일정이다.

메이저리그는 런던시리즈 뿐 아니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프랑스 파리,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경기를 열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