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울산 등 전국 4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도 동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국 각 지역에서 총 4차례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화) 밝혔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도 동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17일(수)과 24일(수) 서울 강남구 및 서초구에서 이번 달 첫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6일(금)에는 부산과 울산에서 동시에 판매점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행사 당일 각 지역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해당 지역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로써 올해만 전국에서 총 13차례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9월에도 광주에서 다시 한번 현장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균등하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개될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