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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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일 늘찬병원(대표원장 서은호)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부상·상해에 대한 치료 지원을 위해 늘찬병원을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협약식은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유인탁 선수촌장,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늘찬병원 원내 스포츠메디컬연구소에는 재활 트레이닝이 필요한 운동선수 등이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다. 최적의 조건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피트니스 장비를 도입해 1 대 1 맞춤형 운동처방 및 재활을 위한 프리미엄 운동치료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진천선수촌에서 의뢰하는 환자는 늘찬병원의 전담부서 및 전담자를 통해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