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4시즌 개막전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드리스와 다저스는 오는 3월20~21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연전을 펼친다. 경기시작 시각은 오후 7시 5분이다. 이 경기는 ESPN을 토애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다.
파드리스와 다저스에는 한국과 일본 출신 선수가 여럿 있어 흥행 대박이 예상된다.
파드리스에는 김하성(29)과 고우석(26), 다르빗슈 유(38)와 마쓰이 유키(29)가 속해 있고,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30)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이번 시즌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고척 스카이돔은 수용 인원이 1만6000여명에 불과해 입장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