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쿠보, 맨유 안가? '소시에다드와 2029년까지 재계약'

입력 2024-02-1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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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SNS

쿠보 다케후사.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SNS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온 일본 축구대표팀의 쿠보 다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잔류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쿠보와 오는 2028-29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쿠보 다케후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쿠보 다케후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쿠보는 FC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유망주. 하지만 치열한 경쟁에 밀려 마요르카,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쿠보는 지난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한 뒤,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서 9골-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쿠보 다케후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쿠보 다케후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쿠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9경기(선발 17회)에서 6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구보는 재계약을 체결한 뒤 "이 팀에서 계속 성장을 이어가는 게 내 소망이다"며 장기 연장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는 15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가진다. 이강인과 만남이 예고된 상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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