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기대주' 신동민,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입력 2024-02-2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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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신동민(19, 반포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동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그단스크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 나섰다.

이날 신동민은 1분26초49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2위 임종언(1분26초596)과 3위 한병찬(1분26초999)까지 한국 선수들이 금, 은, 동을 독식했다.

또 신동민은 같은 날 임종언, 한병찬, 김민우와 함께 나선 남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4분3초893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신동민은 전날 남자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신동민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단거리 500m 금메달이 인상적이다.

임종언도 전날 열린 남자 1500m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임종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까지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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