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셰브론 챔피언십 SNS
셰브론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 정유회사 셰브론은 17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총상금을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16억5000만 원)로 높였다고 밝혔다. 2029년까지 이 대회를 계속 주최하기로 한 셰브론은 올해 대회 컷 탈락 선수에게 지급하는 격려금도 지난해 50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두 배 올렸다.
한편 18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파72)에서 개막하는 1라운드 조편성과 출발 시간도 발표됐다. 세계랭킹 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고진영은 오후 10시10분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함께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퀸 방신실은 11시5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 신지애는 전인지와 함께 19일 오전 2시26분 티오프 한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