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7억 달러' 오타니, LA 인근 '107억 원 저택 구매'

입력 2024-05-2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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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최고의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다저 스타디움 인근 저택을 구매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라 카냐다 플린트리지에 위치한 저택의 주인이 됐다고 전했다.

가격은 785만 달러(약 107억 2700만 원). 이에 따르면, 매도자는 미국의 코미디언 애덤 캐롤라이며, 2018년 구매 당시 가격은 732만 7000 달러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의 새 집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13마일(약 20.9km) 떨어진 곳에 있다. 매우 가까운 거리. 오타니는 홈경기가 열릴 때 이 집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라 카냐다 플린트리지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JPL)이 있는 곳으로 동백꽃 전시장인 데스칸소 가든이 유명하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22일까지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356와 13홈런 34타점 39득점 69안타, 출루율 0.425 OPS 1.080 등을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타격에만 집중하는 오타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첫 지명타자 최우수선수(MVP)도 노려볼 만 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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