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리미어12 경기일정 발표… 한국, 첫 상대는 대만

입력 2024-05-29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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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SNS

오는 11월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B조의 한국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B조에는 한국과 호주,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대만이 속해 있다.

대만에 이어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장소는 모두 대만이다.

A조는 멕시코,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가 속해있고 멕시코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A, B조 상위 2개 팀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슈퍼라운드를 펼치고 결승은 11월 24일 열린다. 슈퍼라운드와 결승은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앞선 두 차례의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2015년 열린 1회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현수가 대회 MVP를 차지했다.

4년 뒤 펼쳐진 2회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에 3-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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