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선수 중 가장 정교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타율 선두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라에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아라에즈는 이날까지 타율 0.33191을 보였다.
반면 전날까지 타율 선두를 달린 무키 베츠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베츠는 이날까지 타율 0.33185를 기록했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라에즈는 지난달 마지막 경기까지 타율 0.29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0.370의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했고, 결국 5월이 가기 전에 타율 1위에 올랐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4일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고,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타격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