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와 함께한 현충일 행사 성료

입력 2024-06-06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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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구에 나섰다. 사진제공 | KT 위즈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구에 나섰다. 사진제공 | KT 위즈

KT 위즈가 현충일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 제2연평해전 영웅 6명을 초청해 특별한 시구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6명은 묵념으로 순국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 차관은 마운드에 올라 힘찬 시구로 승리를 기원했다. 관중들은 존중의 뜻은 담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2연평해전 참전 영웅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수원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6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수원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KT그룹은 5월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KT 마음을 담은 클래식’에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보훈을 테마로 한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수원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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