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팔뚝 부상' 소토, 다시 질주 'KC 원정 복귀 확신'

입력 2024-06-1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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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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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당한 왼쪽 팔 부상으로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 모두 결장한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소토의 다음 시리즈 복귀를 낙관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LA 다저스와 홈 3연전을 가졌다. 이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4연전을 떠날 예정.

소토는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얻어낸 뒤, 경기 도중 교체됐다. 왼쪽 팔뚝 통증 때문. 단 부상은 크지 않았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소토는 LA 다저스와의 3연전 내내 휴식을 취했다. 10일 경기에 대타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 벤치를 지킨 것.

이제 소토는 경기에 나설 컨디션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열리는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4연전 중 1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소토가 캔자스티시와의 1차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더라도 대타로는 충분히 나설 수 있을 전망. 소토의 복귀는 타선에 큰 힘이 된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부상 전까지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18와 17홈런 53타점 49득점 76안타, 출루율 0.424 OPS 1.027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소토.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이는 크지 않았다. 이제 소토는 초대형 계약을 향해 다시 질주할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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