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최고 활약?' ML 전반기 팀 '저지-오타니 나란히'

입력 2024-07-02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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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느덧 반환점을 돈 2024 메이저리그. 이번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야수에는 누가 있을까? 전반기 올해의 팀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전반기 ALL-MLB 전반기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투수를 제외하고 지명타자까지 각 포지션 당 1명 씩.

이번 ALL-MLB 전반기 팀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모두 모였다. 아메리칸리그 6명, 내셔널리그 3명으로 구성됐다.

거너 헨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내야는 포수 애들리 러치맨, 1루수 브라이스 하퍼, 2루수 케텔 마르테, 3루수 호세 라미레즈, 유격수 거너 헨더슨으로 구성됐다.

또 외야는 스티븐 콴-애런 저지-후안 소토. 지명타자는 오타니 쇼헤이다. 모두 이번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야의 저지와 지명타자의 오타니는 각 리그 최우수선수(MVP) 0순위. 또 헨더슨은 유격수로 공수주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며 저지와 MVP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 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콴은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으나,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을 모두 잡으며 이번 ALL-MLB 전반기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24 ALL-MLB 전반기 팀.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콴을 제외한 선수들은 자신의 포지션에서 올스타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저지와 하퍼는 각 리그에서 1위로 올스타전에 직행할 것이 유력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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