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이스 더 리흐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이 빠져나갈까. 마테이스 더 리흐트(25)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더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의 감독은 에릭 텐 하흐. 이들은 이미 아약세에서 성공적으로 함께했다는 평가. 이에 더 리흐트가 맨유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더 리흐트의 맨유행을 기정사실로 전했다. 더 리흐트는 맨유 외에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 리흐트는 앞서 아약스 시절인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꺾었다.
당시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고, 더 리흐트 역시 UEFA 올해의 팀 등에 선정되며 빅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더 리흐트는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다. 또 뮌헨은 최근 이토 히로키를 영입해 수비진 정리가 필요한 상황.
또 맨유는 이번 여름에 라파엘 바란과 작별해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 이에 맨유와 더 리흐트가 계속해 연결됐다.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