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 관심 EPL 팀' 뉴캐슬이었다 '718억 원 제시'

입력 2024-07-17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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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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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구체적인 팀 이름이 거론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맥파이 미디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구단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의 대가로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단 이강인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전망이다.

또 "뉴캐슬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이 이강인을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상적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강인도 지속적인 1군 경기 출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선수.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PSG에서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1 23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제 이강인의 목표는 2024-25시즌 주전 확보. 이강인은 최근 PSG 동료 아센시오와 함께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PSG에 몸담는 동안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전망. PSG는 최근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리그1 최고의 명문이자 강팀이다.

또 이강인은 PSG에서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는 이강인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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