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많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실시한 ‘매드맨’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팜 랭킹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유망주는 밝은 미래를 뜻한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발표에서 28위에 머물렀다. 뒤에서 3번째. 이는 2024 프리시즌 랭킹 4위에 비해 무려 24계단이나 추락했다.
단 반 시즌 만에 4위에서 24위로 추락한 이유는 간단하다. 수많은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내보내고 즉시 전력감을 데려왔기 때문.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는 팀 내 유망주 랭킹 TOP10 중 5명을 내보내며 스캇, 애덤, 호잉을 데려왔다. 갑자기 최강 불펜이 된 것.
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레이드 효과는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16일까지 69승 53패 승률 0.566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시점에서의 영입으로 쉽게 패하지 않는 팀이 됐다. 최강 불펜이 샌디에이고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번 팜 랭킹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TOP3를 형성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