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교수 임명

입력 2024-08-19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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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문화체육관광부

19일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김중헌 교수를 임명했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

태권도인 출신인 신임 김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세계태권도연맹(WT),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에 몸담았고, 2015년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앞장섰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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