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오긴 하나' 야마모토, 곧 마이너 재활 등판

입력 2024-08-22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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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가 두 번째 실전 투구를 마쳤다. 곧 마이너리그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야마모토가 22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BP를 소화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는 두 번째 실전 투구. 이제 야마모토는 한 차례 더 라이브 BP를 실시한 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돌입한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차례 마운드에 오를 전망.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이달 복귀는 어렵다. 9월 초 혹은 중순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또 모든 재활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9월에 복귀할 수 있는 것. 다시 어깨에 통증을 느낄 경우 재활 과정이 처음으로 돌아간다.

야마모토는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어깨를 다친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야마모토에게 최대한의 휴식을 부여하는 등 매우 철저한 관리를 했다. 12년-3억 2500만 달러짜리 투수이기 때문.

특히 총 14차례의 선발 등판 중 5일 로테이션은 한 번도 없었다. 5일 휴식 후 8차례, 6일 이상 휴식 후 6차례 마운드에 올렸다. 아기 다루듯 한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다 치르기도 전에 가장 중요한 어깨를 다쳤고, 벌써 2달 넘게 개점휴업 상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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